강아지 기도
나의 곁에 남아 있는 오직 나만 바라보는
사랑하는 주인님, 저를 다정스럽게 대해주세요.
이세상 그 어느것도 저보다
더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지는 못할 겁니다.
당신이 저를 때리려 하실대.
제가 당신을 손을 핥는다고 회초리를 들지는 말아주세요
제가슴이 산산히 부서지고 마니까요.
인내와 이해심으로 절 가르치신다면.
저는 더욱 빨리 당신의 뜻을 헤아릴수 있을겁니다.
제게 자주 말을 걸어 주세요.당신의 목소리는
ㅅ[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당신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제 꼬리는 반가움으로 요동칩니다
춥거나 비가 올때면 집안에 들어 가도록 허락해 주세요
전 이미 야생동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난롯가 당신의 발치께에 앉게 해주세요.
그건 특권이 아니라 제겐 더 없는 영광이니까요
비록 당신의 변변한 집 한채 갖고 있지 못해도
저는 얼음과 눈을 뚫고서라도 당신을 따르겟어요.
전 따듯한 실내의 보드라운 베개를 원치 않아요.
당신만의 저의 신이고.
저는 당신의 열렬한 숭배자이기 때문이죠
제 밥그릇에 신선한 물을 채워 주세요
그릇에 물이 없어도 원망은 않지만
저는 갈증을 당신께 표현할 수 있거든요
제게 깨긋한 먹이를 주세요
그래야만 제가 튼튼히 뛰놀며
당신의 지시를 따를수 있잖아요
또 제 몸이 건강해야 당신의 옆을 따라 걸으며
당신이 위험에 처햇을 때 목숨을 다해 지켜들일 수도 있고요
사랑하는 주인님,하느님이 제게서
건강과 시혁을 거둬 가시더라도 저멀리 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로 저를 어루만져 주시면 영원한
휴식을 위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끝으로,저는 제마지막 호흡까지도 느끼면서 당신곁을 떠날겁니다.
제 운명은 당신의 두팔 속에서 가장 안전했었다는 기억과 함께…































